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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수기 설치하지마세요!! 브리타 필터 정수 물통!!

by 대출 정보맨 &무료사주 2019. 9. 2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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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엄마가 시골 가고 가장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시장 보는 것이었어요. 

여기는 보통 시장을 보려면 18km는 차를 끌고 나가야 살만한 마트를 찾을 수 어요. 사실 저희 신혼집은 걸어서도

두 개의 큰 마트가 있어서 힘든 게 없었는데... 시골은 역시 인프라가 .. 어쩔 수 없다 보니 ㄷㄷㄷ;;;

 

우선 의, 식, 주 가 중요한데 그중에서 먹는 거 그중에서도 물!!!

바로 옆집인 외갓집에 정수기가 있어서 매일 물을 거의 그 정수기에 길러다 먹었어요.

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수준이었던 거죠.

그러다가 애기 업고 물통 1.8리터 물통 지고 걸어가서 물 받아 오고 하는 게 너무 힘든 거예요.

 

하 정수기 설치해야 되겠다 하고 알아보니까.

렌털 몇 년, 선납금, 필터 청소, 필터 가격, 돈돈 돈돈돈....

아 셀프로 달아볼까???

 

아주 알아보다 알아보다가 셀프 이걸 할려니... 망하기 딱 좋은 사이즈에 우리 집 싱크대...

사람이 와서 그 정수기 나오는 호수를 뚫어줘야 하는....

허허..;; 어찌하란 말인가.

 

그러다가 생각해 보니 린짱은 캐나다서 유학을 했었을 때 당시 캐나다에서 물통에 정수해 먹었던 게 기억이 났어요.

캐나다는 사실 그냥 수돗물 먹어도 정말로 깨끗한 나라라서 수돗물 받아서 먹었는데

나중에 어느 집 가보니 물통에 물을 받아서 먹는데 안에 머가 담겨져 있더라고요.

그게 바로 머시냐!!!

 

 

바로바로!!! 브리타 정수기!!!

이게 정수기라고 말하기도 머하고 브리타 정수 물통??!!!

 

린짱은 한국에 와서 이거 구입해보려 했을 때 그때는 정말로 비쌋어요...

필터 값도 비쌋고... 캐나다에서는 그래도 30불??? 이 안되었던 거 같은데...

그러다가 이게 얼마인가 찾아보니 정말로 착한 가격에 나왔더군요.

 

린짱은 근처 마트 가서 1+1으로 35000원에 통 2개 필터 2개를 구입했어요.

당시 이벤트가라서 쌌는데 인터넷은 2,9000원선이네요.

 

 

린짱네는 이렇게 수돗물을 받아서 먹고 있어요.

당연히 아기도 같이 먹고 있습니다. 생수 안 사 먹고요. 대형 마트 갈려면 23km... 왕복 50 ㄷㄷㄷ;;;

 

안에 보시면 필터 보이시죠? 물도 담겨져 있고요.

이게 어떻게 물을 받아먹냐?? 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 

 

 

 

뚜껑 문 여는 곳이 있습니다. 저곳에 필터를 넣고 이 뚜껑을 열어서 물을 담아 주시면 저 필터를 통해서 통 아래로 

물이 내려갑니다.

그러면 그 물을 받아서 드시면 되는 거에요.

 

진짜 수돗물 맛 안 납니다. 이거 그냥 무네 다 나고 수돗물 특유에 쇠맛 나는 거 아니야??? 

이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. 

심지어 저희 어머니 수돗물 받아서 못 드세요. 그 맛이 싫다고 하셔서 생수도 잘 안 드시는데.

이건 맛이 좋다고 하시고 드십니다.

 

이렇게 필터를 한번 넣으면 1달 이상 쓰는데 필터를 갈아야 하는 주기를 어떻게 알 수 있냐면.

 

 

 

헉 언제 한 칸 달았지... 어제만 해도 가득이었는데;;;

 

필터를 넣어주고 스타트 부분을 길게 넣어주면 기간에 맞춰서 자동으로 저렇게 체크해 주는 기능이 있어요.

통 뚜껑에 달려 있고 저게 있고 없고 차이가 있냐 하실 분들 계실 텐데.

모든 제품에 이제는 다 달려서 나오는 거 같아요.

작은 통은 모르겠고 1.8 , 2.4 , 3 리터들 이상들은 전부 저렇게 있는 듯합니다.

 

저 표시가 모두 없어지면 새로 교체하시면 돼요.

 

필터 값은 6개월분 요즘 3만 원 정도 하는 거 같았어요.

 

 

쓰고 있던 거 꺼내서 그런지 김 서렸네요 ㄷㄷㄷ;;;

 

제가 필터를 넣는 것 까지 보여 드리고 싶은데... 이미 먹고 있는지라 끄내서 손으로 휘적휘적 하긴 뭐해서 

싸이트에서 몇 개 퍼서 그림으로 올려 드릴게요.

 

 

쿠팡 브리타 정수기

보시는 것처럼 저렇게 뚜껑을 열어주고 수돗물을 담아서 먹는 형식입니다.

 

 

쿠팡 브리타 정수기

 

저기 보시면 처음 쓰실 때 방법이 나와 있어요.

 

우선 통을 깨끗하게 씻어주시고요. 필터를 끄내서 물에 담가서 막 흔들어 주세요.

저렇게 해야 나중에 그 정수안에 있는 무슨 맛이 난다 하는데 그 맛이 안나는 거 같습니다.

 

그리고 

통에 필터를 끼우고 물을 고봉으로다가 두 번 받아서 아래로 내려온 정수된 물을

2번을 버려 주세요.

 

그래야 무슨 맛이 안나는 건지 머인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하라고 하네요.

 

그리고 3회째 물을 담았을 때 드시면 될 것 같아요.

 

아 그리고!!! 오랫동안 여행 가시거나 집을 비우시는 분들....

저 정수기 물 비우시고 저 필터를 랩에 쌓아서 밀봉하시면 다시 쓸 수 있어요.

물과 함께 담아 두면 그대로 나중에 1달 뒤에 버려야 합니다.

 

그러면 필터만 끄내서 그냥 대충 두면 되지 않냐 하는데

그러면 필터 안에 있는 잔여물 때문에 세균이 번식한 다해요. 

그러면 전혀 못쓴다고 하니 참고하세요.

 

린 짱의 브리타 정수기 후기였고요. 

물 사 먹지 마세요. 브리타 정수기 참고로 펫트병 안 나오고 쓰레기도 줄어도 편하긴 해요.

저렴하게 물 마시세요.

저렴하게 물 사세요.

ㅎㅎㅎㅎㅎㅎ

 

린짱 오늘도 오타가 많을 텐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.

혹시라도 저희 시댁에 홍삼즙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친절하게 답해드릴게요 ^^
싸고 양 많습니다.

 

감사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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